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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서울랜드서 '가족요리경연대회'

오뚜기, 5월13일 '스위트홈 가족요리 페스티발' 개최



‘가정의 달’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족요리축제가 열린다. 

㈜오뚜기가 오는 5월13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스위트홈 제17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17년째 이어 온 ‘가족요리 페스티발’은 오뚜기가 주최하고 유한킴벌리, 한국P&G, 코카콜라 등이 협찬하는 요리축제다.

오뚜기는 6일 예선을 거친 150여 가족(3인 가족 기준)이 출전하는 올해 축제에 대해 요리 종류에 구분 없는 ‘자유경연’과 카레 및 마요네스를 활용한 ‘지정경연’으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해는 전년도 수상 가족과 외국인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국내 요리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도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솜씨를 겨루는 경연 외에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요리교실이 마련되고, 가족사진 촬영 및 캐리커처 그려주기 이벤트도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만든 요리 맛을 가려 대상인 오뚜기상을 차지한 1가족에겐 500만원 상당의 주방가전 교환권과 트로피가 주어진다. 

나머지 으뜸상(2가족), 사랑상(3가족), 화목상(6가족), 아이디어상(2가족) 등도 김치냉장고,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등의 경품을 받게 된다. 경연에 참여한 가족들에게도 오뚜기가 마련한 선물세트를 나눠준다. 

그밖에 어린이 장기자랑, 오뚜기 삼행시 등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면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 축구공, 농구공, 오뚜기 선물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오뚜기 쪽은 “가족간 화목을 다지며 요리실력을 뽐내고, 푸짐한 상품도 탈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요리경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22일까지 오뚜기 홈페이지(www.ottogi.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참가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우편으로 신청해도 된다. 본선 진출팀은 전화와 우편으로 알려준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를 통해 가정의 화목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맛으로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고자 시작한 가족요리 페스티발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