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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클러스터, 인터불고 그룹 투자유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익산시, 투자 MOU 체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익산시가 5일 인터불고 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오전 11시 경기 과천시 지원센터내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 김봉준 인터불고 대표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맺은 인터불고 그룹에 대해 5일 지원센터 쪽은 “대표적인 한상기업으로 앙골라에서는 원양어업, 네덜란드는 식자재 유통업 등으로 진출해 있으며 국내서도 부산 냉동공장, 대구 및 원주의 인터불고 호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불고 그룹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익산시는 2015년까지 익산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전문단지에 케이터링용 식품가공 및 포장 등을 위한 생산시설 설립과 고용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인터불고 그룹 쪽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약 3만3000㎡규모의 현대식 공장과 관련연구소 시설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지원센터와 익산시는 인터불고 그룹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대한 협력하며, 투자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박종국 지원센터 이사장은 “이번 인터불고 그룹의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는 해외 한상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