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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로야구 캔맥주' 출시

5개 구단 로고 붙인 한정판…5일부터 할인점서 판매



프로야구 5개 구단 로고가 들어간 캔 맥주가 등장했다. 

하이트진로는 5일 올 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구단 로고가 들어간 특별 한정판 ‘프로야구 스페셜캔’을 5일부터 주요 할인매장에서 판다고 전했다.

하이트와 함께 스페셜캔을 디자인한 프로야구단은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5개 구단이다.

‘하이트 프로야구 스페셜캔’에 대해 하이트진로 쪽은 맥주 캔 가운데 5개 구단의 로고를 크게 삽입해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맥주를 사 마실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프로야구 스페셜캔 출시는 지속적으로 프로야구를 응원해온 스포츠메이트 ‘하이트’가 야구 마니아를 위해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라며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의 맥주를 마시는 특별한 즐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트진로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구단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먼저 최근 하이트 광고 모델로 발탁된 ‘피겨 여왕’ 김연아의 광고 댄스를 따라 하는 이벤트를 예고했다. 

또 대학 야구 마니아를 초청하는 이벤트, 무더운 날씨에 맞춰 경기 당일 관중들에게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 등도 예정돼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최근 야구장에서 ‘제2의 꽃’으로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배트걸’을 후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