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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품용기·포장 분석교육

4~6일 식품위생검사기관 대상 전문가 양성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식품용 용기·포장 검사기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4일부터 충북 청원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용기·포장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전했다.

교육은 민간 식품위생검사기관 검사원 15명을 대상으로 6일까지 3일간(21시간) 식품을 담는 용기나 포장재의 안전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분석 이론 및 실습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의에서는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규격 관리현황, 시험법의 이해 및 유해물질 분석원리 등을 소개하고, 기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법 등 첨단 분석법을 이용한 용기·포장 재질시험 및 용출시험의 실습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근 개정된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 시험법 실습과 다양한 합성수지 재질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식약청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