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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버지' 최불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앞장

여성가족부 홍보대사 위촉…현재 '한국인의 밥상' 진행



‘국민 아버지’로 불리면서 현재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사진)을 진행하고 있는 원로배우 최불암(71)씨가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4일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대국민 인식전환과 청소년보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불암씨를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최불암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데 대해 여성부는 “평소 구수하고 소탈한 서민역할로 ‘국민 아버지’로 불리는 최불암씨는 현재 한국인의 밥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멘토에 알맞은 어른의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여성부는 최불암씨가 ‘술대신 꿈을 담배대신 희망을’이란 메시지를 앞세워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메시지 및 홍보물 제작, 관련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청소년 건강한 성장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개선에 많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불암씨에 대한 홍보대사 위촉식은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과 윤종필 (사)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오전 11시 서울 청계천로(광화문) 프리미어 플레이스 빌딩 여성가족부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