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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정관장 홍이장군' 새단장

어린이 홍삼시장 선도 브랜드, 단계별 '기능성 소재' 추가



한국인삼공사가 국내 어린이 홍삼시장을 이끌고 있는 브랜드인 ‘정관장 홍이장군’을 새로 꾸며 선보였다. 

인삼공사는 3일 연령대를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하면서 단계별 제품마다 홍삼의 함량과 기능성 소재를 추가하고 가격은 2004년 출시가격과 같은 ‘홍이장군’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홍삼 외에 녹용, 당귀, 올리고당 등이 함유된 36개월부터 4세까지 영아용 제품 ‘홍이장군 1단계’ 1개월 섭취용(15㎖×30포) 가격은 8만원. 

새로 추가된 ‘홍이장군 2단계’는 5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용 제품으로 홍삼과 녹용, 클로렐라 등이 함유됐다. 1개월 섭취용(20㎖×30포) 가격은 10만원. 

‘홍이장군 3단계’는 초등학교 저학년인 8세부터 10세까지 어린이를 겨냥한 제품이다. 홍삼, 녹용, 발아현미, 흑효모, 칼슘, 비타민이 첨가됐다. 1개월 섭취용(20㎖×30포) 가격은 12만원인데, 기존 3단계 제품에 견줘 용량이 5㎖ 늘었지만 가격은 그대로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11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겨냥한 ‘홍이장군 4단계’는 홍삼, 녹용, 가시오가피, 숙지황, 홍화씨가 함유됐다. 1개월 섭취용(20㎖×30포) 가격은 13만원. 

‘홍이장군 리뉴얼’ 제품은 모두 홍삼과 함께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도와주는 성분을 강화하고 천연요구르트향을 첨가해 먹기 쉽도록 맛도 바꾸었다고 인삼공사 쪽은 전했다. 

인삼공사 서정일 브랜드실장은 “연령대를 세분화하고, 각 연령대에 필요한 성분을 고루 함유하면서도 가격은 동결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특징이다”며 요약해 설명했다.   

새단장한 ‘홍이장군’은 전국 모든 정관장 가맹점과 백화점, 할인점에서 3일부터 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