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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비비고, '봄나물 곁들인' 새메뉴 출시

'곤드레 솥밥' '달래 해물파전' '황태국' 등 9종

CJ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계절의 신선함을 살린 봄 메뉴들을 새로 선보였다. 

비비고는 27일 ‘곤드레 솥밥’(사진) ‘달래해물파전’ ‘냉이 된장 국시’ ‘황태국’ ‘전주비빔밥’ ‘치킨데리야끼 덮밥’ ‘차콜 포크 덮밥’ ‘비비고 샐러드’ ‘궁중떡볶이’ 등 9종의 봄 메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올봄 비비고의 새메뉴의 콘셉트는 냉이, 곤드레, 달래 등 봄나물을 곁들여 계절 고유의 맛을 강조하면서 ‘심신을 회복하고 충전할 수 있는 건강식’이다. 

CJ푸드빌 한식사업팀 곽한근 부장은 “봄 제철 재료는 겨울에 잃었던 기력 회복을 위한 부모님 및 가족을 위한 건강식이 될 수 있으며, 한국 고유의 식재로 인해 외국인 친구들이나 젊은 연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비비고는 또 최근 출시한 궁중 전통 비빔면인 ‘골동면’이 신선한 새싹과 여러 가지 봄나물로 구성돼 봄 제철 음식을 찾는 국내외 다양한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어 미국, 중국, 싱가포르 등 비비고 글로벌 매장 출시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전했다.

생야채와 삶은 나물의 숙채가 겨자 간장 소스와 어우러져 봄 입맛을 사로잡아, 주로 20~30대 젊은 층과 외국인들에게 ‘골동면’의 인기가 높다는 게 비비고 쪽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