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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확장

가로수길 '에이프릴 마켓' 4월부터 본격 출점사업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를 운영하는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이 가공을 최소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에이프릴마켓’을 새로 선보인다.

‘에이프릴 마켓’에 대해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은 27일 “브랜드 이름처럼 자연의 모든 생명체가 태동하는 4월의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자연 그대로의 요리들을 선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했다. 

화덕에 구운 시금치 피자, 골뱅이 파스타, 전복 파스타 등 ‘에이프릴 마켓’의 메뉴들은 가공 및 조리 과정을 최소화시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

메뉴는 ‘메가크런치’ ‘칠리목살 단호박 샐러드’ 등의 애피타이저와 두유로 만든 쉐이크 위에 단팥과 미숫가루 약간의 떡을 얹은 ‘두유 쉐이크 빙수’,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애플파이 아이스크림’, 콩가루와 찰떡을 얹은 콤포테토스트와 수제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류다.

에이프릴마켓 관계자는 “너무 많은 양념과 조리법을 쓰면 모든 음식의 맛이 비슷해지므로 재료 각각의 신선한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조리법을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스에프이노베이션은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1년여간 에이프릴 마켓 직영점 운영 경험을 토대로 4월부터 출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