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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장, 서울식약청 방문

28일 한-네 식품·화장품 안전성 강화 방안 등 논의

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NVWA)의 윔 슈레더(Wim Schreuders) 청장이 오는 28일 서울식약청(서울시 목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윔 슈레더 청장의 서울식약청 방문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EU FTA 발효에 따라 식품 및 화장품 안전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27일 전했다. 

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은 네덜란드경제농업혁신부 산하의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 및 위해평가 기관이다.

식약청은 윔 슈레더 청장에게 ▲식약청 조직과 역할을 소개하고 ▲양국 식품 및 화장품 정책과 ▲한·EU 발효 후 식품 등 교역량 증가에 따른 안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식약청은 윔 슈레더 청장 방문이 “양국간 식품 및 화장품 분야에서 처음 갖는 교류인 만큼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앞으로 양국 정책 및 안전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