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및 외식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케이푸드(K-Food) 기업지원단’이 꾸려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6일 서울 양재동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K-Food 지원센터)에서 ‘K-Food 기업지원단’ 발족식을 열었다.
식품외식산업 관련 학계·협회·업계의 전문가들(자문위원)로 꾸려진 ‘K-Food 기업지원단’에는 전·현직 교수들과 경영·기술 연구원, 선도기업 담당자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들 자문위원은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토대로 식품외식업체를 위한 현장 맞춤형 자문과 식품산업 육성에 대한 정책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aT는 지난 1월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방안을 추진중이다. 이를 위해 1월26일 식품외식기업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농수산식품 기업지원센터를 개설했다.
농수산식품 기업지원센터는 식품외식기업 종합지원 체제 구축, 애로상담부터 기업진단 및 전문컨설팅까지 다양한 일을 맡고 있다.
aT는 이번 ‘K-Food 기업지원단’ 발족을 계기로, 민·관·학 전문가집단의 현장 맞춤형 자문과 컨설팅을 토대로 식품외식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