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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뽀로로 치즈' 신제품 출시

맛과 향 순한 '칼슘왕치즈' '플레인치즈' 2종



어린이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위한 ‘뽀통령 치즈’가 나왔다. 

서울우유가 국내 최고의 어린이 캐릭터 ‘뽀로로’를 포장에 그려넣고, 맛과 영양까지 고려한 어린이용 치즈를 새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우유가 새로 선보인 어린이용 치즈는 ‘뽀로로가 좋아하는 칼슘왕치즈’(왼쪽)와 ‘뽀로로가 좋아하는 플레인치즈’(오른쪽) 2종.

‘뽀로로 치즈’에 대해 서울우유는 “어린이 건강에 좋은 영양은 높이면서, 치즈 본연의 맛과 향은 순하게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칼슘왕치즈’는 자연치즈 75%에 어린이의 성장발육을 돕는 우유 칼슘 2%와 치커리 식이섬유 1.5%가 함유됐다. 

특히 슬라이스 치즈 1장으로 1일 칼슘 기준치의 29%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플레인치즈’는 자연치즈 80%에 배·사과·바나나 농축액을 넣어 치즈나 과일을 즐겨먹지 않는 어린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합성보존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서울우유 치즈마케팅팀 정하민 부장은 "뽀로로가 좋아하는 치즈 제품 2종은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은 물론 눈높이까지 고려한 맞춤형 제품”이라며 “맛과 향을 순하게 함으로써 아이들이 먹고 싶은 치즈를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서울우유는 ‘유기농 앙팡 아기치즈’와 ‘어린이 치즈’ 등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영양은 채우면서 나트륨 함량은 낮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