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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강화된다

aT-품관원, 학교급식 농식품 투명 유통 업무협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안전한 식재료의 투명한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으로 두 기관은 ‘학교급식의 안전한 식재료 유통을 위한 농식품 품질관리’와 ‘식재료의 부정적 유통 사전방지를 위한 정보 교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aT가 26일 밝혔다.    

aT는 사이버거래소 거래업체 2800곳을 통해 학교급식 등에 납품되는 농식품에 대해 안전성 및 원산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기동단속반 및 명예감시원 등에게 적발된 공급업체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부정유통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협약을 통해 전자조달이라는 비대면 거래에서 올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합동점검뿐 아니라 aT의 현장실사 직원을 품관원 농산물명예감시원으로 위촉해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T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작년 12월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업무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