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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킹, 커피 '원산지 표시'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 우유·식재료 원산지도 공개



커피 프랜차이즈 라떼킹이 커피는 물론, 우유와 다른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를 공개하고 있다.
 
라떼킹은 20일 국내 커피 브랜드 최초로 원산지 표시제를 시행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음료’란 평가를 받고 있다고 20일 전했다. 

라떼킹의 원산지 표시에 따르면, 커피 원두는 세계 최대의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과 인도네시아 자바산, 에티오피아산 시나모를 사용한다. 

‘컨디션라떼’의 꿀은 수입산이 아니라 전북 무주구천동에서 생산된 것이다. ‘포도주스’도 경북 영천에서 재배한 포도원액으로 만든다. ‘소금라떼’의 소금도 국산 토판 천일염을 사용한다.
 
지난해 3월 일본의 원전사고 이후엔 모든 차 음료의 찻잎을 독일산으로 바꿨다.
 
라떼킹 김대준 대표는 “앞으로도 기존 메뉴는 물론, 새로운 메뉴의 식재료에도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