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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김수현이 광고하는 맥주는

오비맥주, '카스' 젊은 이미지 강화 위해 발탁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으로 출연하면서 ‘훤앓이’ 신드롬을 일으켰던 김수현이 맥주 광고모델로 나선다. 

오비맥주가 ‘카스’의 광고모델로 ‘해품달’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배우 김수현을 발탁했다. 

오비맥주는 21일 “김수현을 기용한 새로운 광고와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카스’만의 젊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2012년 맥주 시장에서도 대한민국 넘버(No) 1 맥주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임을 밝혔다. 

‘카스’ 광고모델은 그동안 이민호, 2PM, 조인성 등 인기 절정의 젊은 남성 스타들이 맡아 왔다. 

이에 대해 오비맥주는 “‘카스’의 광고 모델이 된다는 것 자체가 그해 남자 스타들의 위상을 가늠케 하는 인기 척도가 되어 왔다”면서 김수현이 ‘카스’의 모델로 발탁돼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김수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쳐 젊은 층은 물론 전 세대에 걸쳐 사랑을 받았다” 며 “‘김수현이 지닌 카리스마와 열정, 젊은 에너지는 ‘카스’가 추구하는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이미지와 일맥상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해품달’을 통해 광고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수현이 많은 술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카스’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자신과 가장 잘 맞아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카스’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