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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종합계획 공개발표평가

aT, 서면평가 통과 18개 시·군 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1일과 22일 이틀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2012년도 산지유통종합계획 공개발표평가’를 실시한다. 

이날 공개발표는 울산 울주, 경기 안성·용인, 충남 서산·천안·태안, 전북 부안·임실·정읍, 전남 강진·구례·담양·장성·장흥, 경북 안동·예천·청도, 경남 남해 등 서면평가를 통과한 18개 시·군의 사업계획 발표와 평가위원의 질문으로 진행된다. 

산지유통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지역 내 산지유통조직간 산지유통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마케팅 창구 일원화를 위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해부터 새로 도입한 제도다. 대상 지역은 aT가 주관하는 서면평가 및 공개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평가를 거쳐 선정된 시·군의 종합계획에 참여한 사업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및 거점APC 등의 산지유통시설 지원 자격을 갖게 된다. 따라서 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관할 시·군의 종합계획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aT는 평가단계별 가중치를 반영한 종합점수에 따라 대상 시·군을 선정할 방침이다. 평가 결과는 3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