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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원·도시락제조업소 단속

4월9~20일 6개 지방식약청과 지자체 합동점검

봄철 각급 학교의 현장체험, 수학여행 등에 따른 집단급식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전국 청소년수련시설과 도시락업체에 대한 단속에 나선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이 15일 전했다. 

4월9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점검은 전국 16개 시·도가 주관하며, 6개 지방식약청과 시·군·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꾸린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점검반은 전국의 모든 청소년수련시설과 도시락제조업소를 지도·점검하게 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원료 검수 관리 여부 ▲조리된 음식의 3시간 이내 섭취 여부 ▲지하수 사용 급식시설 수질검사 및 물탱크 청소 여부 ▲조리기구와 용기의 세척·소독관리 ▲개인위생관리(조리 종사자 손씻기, 건강진단 실시 등)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