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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소비자가 만든 지하철 광고' 집행

'도전! 나만의 광고만들기 1차 이벤트' 우수작 15편



코카-콜라사가 소비자가 직접 만든 지하철역 광고를 15일부터 집행한다고 14일 전했다. 

3호선 압구정역, 5호선 왕십리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에 설치된 스크린 도어 코카-콜라 광고는 유튜브 ‘도전! 코카-콜라 광고’ 1차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총 15편의 우수작품들이다. 

지난 1월25일부터 2월21일까지 진행된 ‘도전! 코카-콜라 광고’는 코카-콜라 컨투어 유리병, 뚜껑, 캔 등 코카-콜라 아이콘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코카-콜라 광고를 만드는 이벤트. 

젊은 소비자층의 채널인 SNS을 활용한 결과 한 달 동안 무려 6000여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했다. 

1차로 선정된 15편의 우수작은 ‘사랑하는 연인’, ‘미스코리아’, ‘스포츠카’, 산타클로스’, ‘결혼’, ‘세계지도’ 등 다양한 주제에 ‘2012년 불타는 연애를 위해’ 등의 카피가 덧붙여졌다. 

20일(화)까지 진행 중인 ‘도전! 코카-콜라 광고’ 2차 이벤트는 코카-콜라 유튜브 페이지(www.youtube.com/openhappinesskorea)에서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를 방문하면 좀 더 다양한 소비자들의 참여작은 물론 개그맨 최효종이 소개하는 ‘광고로 나가기에 애매한~ 참여작’ 등이 게재됐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이번 광고 제작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수준이 전문가를 능가하는 수준급이어서 상당히 놀라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코카-콜라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롭고 흥미 있는 마케팅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