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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식품업체 HACCP 지정 지원

16일 식품업체 위생담당공무원, HACCP지원홍보관 견학

경상남도가 오는 16일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대상이 되는 식품업체와 시·군의 위생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대전시 ‘HACCP 지원사업단 홍보관’ 특별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견학은 정부의 HACCP 식품정책사업 홍보와 함께 업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정부의 식품정책과 사업의 필요성을 이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30여개소의 식품제조업체와 시·군의 업무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견학단에게는 HACCP 지원사업단의 전문가로부터 지정절차 등 맞춤형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하여 이론상으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문을 보다 쉽고, 빠르게 HACCP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접근방법이 제시된다.

조현둘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경남도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어묵류, 냉동수산식품 등 HACCP 의무적용품목 생산업체 중 96개 식품업체가 이미 HACCP을 지정받았으며 올해 말까지 약 30여 개 업소가 추가로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