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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 카페인 없는 '어린이음료' 출시

단맛 줄인 '베이비치노' '베이비라떼' 2종



디저트 카페 투썸이 카페인이 전혀 없고, 아이들 전용 크기로 내놓는 ‘베이비치노’와 ‘베이비라떼’ 등 베이비음료 2종을 새로 선보였다 

투썸을 운영하는 CJ그룹 계열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은 9일 한 손에 테이크아웃 커피를 들고, 하이힐을 신은 엄마의 모습을 따라 하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투썸에서 베이비음료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베이비치노’는 달콤한 핫초콜릿에 풍부한 우유거품과 마시멜로우를 장식했고, ‘베이비라떼’는 따뜻한 스팀 밀크에 달콤한 바닐라시럽을 넣고 우유거품을 가득 장식한 후 마시멜로우를 얹었다. 

투썸관계자는 “어린 자녀를 동반하고 커피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아져 전용 음료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카페인 등 아이들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재료를 전혀 넣지 않고, 마시멜로우, 핫초코, 우유 등만 들어가는 동시에 단맛을 낮췄다”고 전했다.  

투썸커피 CGV청담씨네시티점과 제일제당사옥점에서 판매되는 베이비음료 2종의 가격은 성인 카페라떼의 반값인 2500원이며, 아이들이 마시기 적당한 작고 예쁜 컵에 담아 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