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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식품안전소식지' 배포

매월 말 2~3개 섹션 3000부 제작



부산시가 식품안전 활동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식품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부산광역시 식품안전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8일 전했다.
 
월간지 형태로 매월 말 2~3개 섹션으로 3000부 정도 제작할 예정인 소식지는 매월 5일경 대단위 아파트 206개소를 중심으로 게시된다. 또한, 시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도 제작 파일을 공개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소식지에는 계절별로 △3월(개학철)에는 집단급식소, 어린이 식품안전 관련 소식 △4월~6월(행락철)에는 청소년 수련원, 도시락·김밥 등 점검 △7~8월(하절기)에는 식중독예방 관련 안전 활동 내용 △9~10월(개학, 추석)에는 학교급식 및 명절 성수식품 안전관리 △11~12월(김장철)에는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관리 소식 등 부산시 식품안전관련 활동 내용이 게재된다. 시기에 맞춰 사회적 이슈가 되는 식품관련 정보도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3월 소식지에는 위생안전사각지대인 노인요양병원의 기획점검결과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를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 2000㎎미만’에 대한 정보를 실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식품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최근 신종 유해물질의 출현 등으로 증가되고 있는 식품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키는 한편, 식중독발생 예방 등으로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