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홍성한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브랜드 인증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홍성한우 브랜드 인증은 군에서 정한 인증기준을 준수하고 홍성한우 브랜드육을 100% 판매하는 음식점 등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농·축협, 영농조합법인 등 홍성군에 주사무소가 등재된 생산자단체로 작년 12월에 준공한 홍성축협육가공센터로부터 브랜드육을 공급받는 계약서를 첨부해 군 축산과로 접수하면 된다.
젖소, 수입육 등을 같이 판매하는 혼합 취급점은 인증점 선정에서 제외된다.
김석환 군수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과 맞물려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군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축산농가의 수익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홍성한우 인증점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