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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마늘 지리적표시 등록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 중심 품질관리 강화

경남 창녕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마늘이 지리적표시 등록에 성공하면서 명품 창녕마늘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창녕군은 지난 5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창녕마늘을 지리적표시 제82호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창녕마늘영농조합법인을 관리 주체로 창녕마늘의 생산단계에서부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품질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리적 표시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정지역의 지리적 요인이 상품의 특성과 명성에 영향을 미칠 경우, 해당상품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해 명품으로 집중 육성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마늘 생산 주산지의 명성을 유지 발전시키기 위한 마늘산업 육성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