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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즉석식품 판매업소' 3곳 적발

훼미리마트 울산구영현대점과 홈플러스울산점 즉석코너 2곳

울산광역시에서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24시 편의점과 대형마트 내 즉석식품판매업소가 위생관리 부적합으로 적발됐다. 

울산시는 지난달 15~29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2개반 48명을 투입해 즉석조리식품을 판매업소 143곳을 점검해 3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부적합 3곳에 대해 2곳은 영업정지, 1곳은 과태료를 부과키로 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를 지시했다.
 
적발된 3곳 가운데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주)에이브상사(홈플러스울산점 내 즉석코너)와 훼미리마트 울산구영현대점은 영업정지 15일을, 조리기구류를 위생적으로 보관하지 않은 아람(홈플러스울산점 내 즉석코너)에 대해선 과태료 20만원을 부과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들 업소에서 즉석조리식품(5건), 튀김기름(1건), 유탕처리조리식품(2건) 등 8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