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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식품유통교육원, '도매시장 워크숍'

'농안법 개정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 대응전략 토론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 공직자와 개설자, 도매법인이 한자리에 모여 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일 경기 수원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에 따른 도매시장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도매시장 선진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워크숍을 연다. 

이날 워크숍에는 권승구 동국대학교 교수와 대아청과(주) 이상용 실장이 각각 ‘농안법 개정에 따른 도매시장 대응방안’과 ‘도매시장법인 역할진단 및 과제’란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발표 뒤에는 김진석 경상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지정토론자로는 조규표 농림수산식품부 서기관, 김윤두 건국대학교 교수, 배상원 aT농식품유통교육원 팀장, 이승호 구리농수산물공사 부장, 오세복 도매시장법인협회 국장, 최만열 중도매인연합회 사무총장이 나선다.

워크숍은 지난 연말 농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정가·수의매매를 경매와 동등한 거래원칙으로 규정하는 내용 등의 시행을 앞두고 정부, 학계, 개설자, 법인, 중도매인 등이 함께 모여 도매시장의 발전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