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카페베네, 화이트데이 겨냥 'COE커피' 출시

8일까지 '커피로 전하는 사랑고백' 이벤트 진행



카페베네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로 최고의 커피를 선보인다. 

카페베네는 5일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커피 중 극히 일부에만 붙여지는 이름으로, 지난해 COE대회에서 수상한 엘살바도르와 코스타리카산 커피인 ‘COE커피’를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세트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페베네의 화이트데이 커피세트는 원두상태의 COE커피 180g과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특별 제작한 러브 머그컵이 한 세트로 구성됐으며, 5일부터 카페베네 매장에서 3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2만7000원.

COE커피란  ‘Cup of Excellence 대회’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커피를 커피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85점 이상을 얻은 커피에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1999년 브라질에서 시작된 이래 전 세계 대부분의 커피 생산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COE커피 타이틀을 부여 받은 그 해의 커피는 경매를 통해 전 세계에 판매된다. 경매형식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개인이 개별적으로 구매해 COE커피를 판매하는 예는 많지만 커피전문점에서 구매해 진행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커피 마니아들 사이에서 커피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COE대회는 평소 커피 원두 맛에 관심이 많은 카페베네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대회”라며, “세트로 구성한 두 종류의 원두는 해발 16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자라 과일의 산미와 꽃향, 초콜릿향이 나며, 깔끔한 단맛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화이트데이 스페셜 커피 세트’ 출시를 기념하며 ‘카페베네 러브 이벤트’도 벌인다. 화이트데이에 고백을 앞둔 사연을 카페베네 홈페이지에 올리면 14명을 선정해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비법을 카페베네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전수해 주는 이벤트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COE커피로 구성된 화이트데이 선물세트와 카페베네 드리퍼 선물세트, 커피분쇄기가 선물로 제공된다. 5~8일까지 카페베네 홈페이지(www.caffebene.co.kr)에서 응모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