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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맛나고 똑똑하게 먹는 법!

제일 맛있는 두께 6㎜…2~3번만 뒤집어야



삼겹살데이가 돌아왔다. 올해 삼겹살데이는 주말이라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다 같이 삼겹살을 맛보기에 제격이다. 

그런데 집에서 삼겹살을 먹을 때 가장 신경쓰이는 일은 고기를 굽고 난 자리주변에 흥건하게 튀어있는 기름을 청소하는 일이다. 기름을 빨아들이기 위해 휴지나 식빵조각을 이용하지만 이는 불판 내 기름을 제거할 순 있어도 주위에 튀는 기름을 막을 순 없다.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만드는 ㈜선진의 식육연구센터 소장 문성실 박사는 “삼겹살 구울 때 기름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센 불로만 굽지 말고 약한 불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먼저 약 300~350℃의 센 불로 고기 양면을 각각 30초간 구운 뒤 기름이 스며 나올 때쯤 약한 불(약 150℃)로 구우면 기름이 튀지 않고 고기를 잘 익힐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고기의 겉이 타지 않으면서 내부는 골고루 익힐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문 박사는 또한 삼겹살을 가장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약 6㎜ 두께의 고기를 2~3번 정도 뒤집는 게 좋으며 고기를 불에 직접 닿게 하는 직열구이는 피하는 게 좋다. 지방산이 떨어져나가 맛이 없어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삼겹살과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더 똑똑하게 삼겹살을 먹는 방법이라고 문 박사는 추천했다. 

고기만 먹지 말고 가급적 쌈을 싸서 먹거나 김치와 마늘 따위의 채소를 곁들여 먹는 습관 하나 만으로도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 시켜 혈관질환을 예방해 준다. 

특히 수용성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치커리, 버섯, 해초류, 과일, 양파, 깻잎 등을 함께 먹으면 더욱 좋다.

선진은 1일부터 3일까지 현대백화점 9개점(압구정, 무역, 신촌, 목동, 중동, 미아, 킨텍스, 천호, 대구)에 입점해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돈육 청자연돈 삼겹살을 2만원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 선진포크로 만든 캔햄(200g) 1220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