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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겹살은 옛말! 삼겹살이 1100원"

유통업체, '삼겹살데이' 맞아 삼겹살 할인 경쟁

3월3일 ‘삼겹살데이’를 겨냥해 유통업체들은 싼 값에 삼겹살을 판매하면서 다양한 판촉전에 나섰다. 

구제역 사태 이후 삼겹살 값이 폭등해 한동안 유행했던 ‘금겹살’이란 말이 이제 옛말이 된 셈이다. 

다하누의 고기백화점 ‘AZ쇼핑’ 판교·수진점에선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1180원에, 다하누가 운영하는 김포 다하누촌에서는 1100원에 판매한다.

또 삼겹살 데이를 맞아 4일까지 다하누가 운영하는 영월·김포 다하누촌, 고기백화점 AZ쇼핑 판교·수진점, 온라인쇼핑몰 다하누몰에서 삼겹살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영월 다하누촌과 다하누몰에서는 한우 7만원 이상, 김포 다하누촌과 AZ쇼핑 판교·수진점에서는 8만원 이상 구입하면, 국내산 돼지 삼겹살 1근(600g, 3인분)을 덤으로 준다.

롯데마트는 3월7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1200원에, 이마트는 1,180원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도 4일까지 ‘삼겹살 5일장’을 열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1090원에 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