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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남 원양산업협회장 재추대

올해 57만t 생산, 6억2000만불 수출 계획

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KOFA)가 28일 서울 양재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장경남(사진) 회장을 재추대했다. 

KOFA는 농림수산식품부 손재학 수산정책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장경남 회장을 3대 회장으로 재추대하고, 김민곤 전무이사를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업무 및 결산 보고를 받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기도 했다. 

KOFA는 올해 기본 목표를 ‘원양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에 두고 원양산업의 성장 기반 구축과 해외수산자원의 안정적 확보 여건 조성, 국제협력 증진 및 해외진출 지원 강화, 노사 소통 강화 및 안정적 선원 수급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원양산업 총조사를 실시하고 원양산업발전법령 개정 노력과 주요 수산 식량자원 산업으로서 원양산업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KOFA는 올해 원양 생산 목표를 57만t(국적선 기준, 합작 제외), 수출 목표액은 6억2000만 달러(국적선 기준, 합작 제외)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