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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원피스 캐릭터빵' 출시

"먹는 재미·보는 재미·모으는 재미 3요소 충족"



삼립식품이 인기 에니메이션 ‘원피스’ 캐릭터를 활용한 ‘샤니 원피스’ 빵 시리즈를 새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삼립식품은 1999년 포켓몬스터, 2007년 케로로, 2010년 포켓몬스터 DP(Diamond&Pearl)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한 제과제빵 제품을 꾸준히 출시한 바 있다. 

‘원피스 빵’은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와 동료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들로, 삼립식품은 28일부터 모두 9종을 출시한다. 제품 가격은 800원이며, 전국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삼립식품은 원피스 빵은 출시 전부터 여러 차례 소비자 조사를 거쳐 개발했다며 “캐릭터 빵을 주로 구매하는 청소년과 내 아이가 밖에서 무엇을 먹을지 걱정하는 주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의견을 반영해 빵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원피스 빵’ 출시와 함께 삼립식품은 제품 포장지 안에 들어있는 원피스 캐릭터 ‘띠부띠부씰’을 이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러 종류의 띠부씰을 모아 응모하면 ‘아이패드 2’와 ‘원피스 만화 전집’, ‘원피스 퍼즐’ 등의 경품을 나눠주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원피스 빵’ 홈페이지(www.samlipgf.co.kr/onepie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립식품 김종근 브랜드매니저는 “원피스 빵은 국내 제빵업계에서 단일 브랜드 최초로 하루 평균 100만개 판매 기록을 세웠던 포켓몬 빵의 혈통을 이어받은 제품”이라며 “변화하는 고객들의 입맛에 맞는 제품 개발과 흥미로운 프로모션으로 당시의 성공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