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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8일은 '식품 나누는 날'

상왕십리역서 성동푸드마켓과 이웃돕기 바자회

서울 지하철역에서 ‘식품 나눔의 날’ 행사가 열려, 불우이웃 돕기 바자회와 어린이 양초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가 28일 오후 2시, 2호선 상왕십리역 대합실에서 ‘식품 나눔의 날’ 행사로 바자회를 열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품나눔 캠페인을 펼친다고 서울시가 27일 전했다.
 
성동푸드마켓, 성동구청과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뿐 만 아니라, 어린이 고객과 함께하는 양초 만들기 체험도 열린다. 바자회에서는 의류와 잡화, 음료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식품 기증에 대한 안내문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식품 기부와 푸드마켓의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도 펼치게 된다. 
 
상왕십리역 역무원들이 직접 준비한 라면 10박스도 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