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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건강관리 '파뿌리차'가 제격

파전국협의회, 감기예방·피로회복 돕는 파뿌리차 소개



대파는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리는 식재료이지만, 대추, 계피 등과 같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과 잘 어울리면 초기 감기를 잡아주는 웰빙건강차가 된다. 

이에 감기에 걸리기 쉬운 환절기 건강관리법으로 (사)파전국협의회에서 ‘파뿌리차’를 추천했다.

대파는 파뿌리부터 녹색줄기까지 모두 약용으로 쓰일 만큼 한방에서는 보약 같은 식재료로 여겨진다. 실제로 파에는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다. 비타민C는 파 100g당 21mg으로 사과(4~10mg)나 양파(8mg)보다 훨씬 많다. 

파에는 비타민C뿐 아니라 비타민A,B, 단백질, 칼슘, 철분, 엽산 등이 들어 있다. 음식으로 즐겨 섭취하면 나른해지고 피로하기 쉬운 환절기에 감기예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여러 가지 미생물에 대한 항균작용을 나타내며 특정 병원균에 대해 강한 살균력을 나타낸다. 초기 감기를 잡아주는 파뿌리차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초기 감기 잡아주는 파뿌리차 만드는 법’

△재료: 파뿌리 4개, 대추 10알, 계피 1개, 물 5컵

△만드는법 

1) 파뿌리는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닦고 채반에 널어 하룻밤 말린다.

2) 대추, 계피를 한조각씩 넣고 파뿌리와 함께 끓인다.

3) 한소끔 끓어 오르면 불을 줄이고 20분간 푹 끓인다.

4) 체에 밭쳐 건더기를 걸러낸 뒤 입맛에 따라 꿀을 조금 썩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