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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영양진단' 스마트폰으로 해결

농진청, 사료량 계산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 개발



반려견에게 먹일 사료량을 계산해주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16일 소중한 애견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급여해야 하는 사료량을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인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애견사료 열량계산기’은 반려견이 성견인지 자견인지 여부와 체중, 사료 포장에 적힌 영양성분 함량을 입력하면 급여해야 할 사료량을 계산해준다. 

애견의 체형으로 비만여부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비만일 경우 다이어트 계획을 제시해주는 기능을 가진 애견 비만도 측정 가이드도 포함돼 있다.
 
‘애견사료 열량계산기’ 앱은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0년부터 반려견 사료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것으로,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 모두를 제공하고 있다. 

농진청은 “안드로이드용은 이미 5000회 이상의 내려받기(다운로드)를 기록했다”면서 “안드로이드 마켓과 아이튠즈 앱스토어에서 ‘반려견’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손쉽게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