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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안양중앙시장과 자매결연

본부 식당 식자재 등 구입…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3일 안양중앙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14일 전했다.

검역검사본부 쪽에 따르면, 박용호 본부장 등은 14일 오후 2시 안양중앙시장 상인회관 사무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시장 내 여러 점포를 둘러보면서 농수산물 물가동향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박용호 본부장은 “향후 온누리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가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되도록 관심을 갖고 추진하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검역검사본부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온누리 상품권으로 농수산식품 구입을 구입할 예정이다. 또 본부(식물검역부 포함) 식당 식자재 구입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명절 및 연말연시 자매결연 시장 장보기 행사도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