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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마차' 불우아동 위해 식품 싣고 씽씽

훼밀리마트 '간식류', 세븐일레븐 '식품류' 등 기부품 전달



서울시민과 기업체들이 기부한 식품, 간식 등의 생필품을 희망마차에 싣고 한무보가정 및 조손가정에 전달한다고 서울시가 14일 밝혔다. 

지난주 금천구 홀몸노인 대상 짜장면 희망나눔에 이어 서울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두리모 지원단체 협의체’ 소속 20여개 단체나 시설에 배달할 기부 물품들을 싣고 13~14일 희망마차가 달린다는 게 서울시 설명. 

이번에 희망마차가 전달하는 물품은 서울 양천구 김현수 시민이 기부한 아동용 넥워머, 수면조끼 등을 비롯해, 롯데홈쇼핑(청바지, 상의 등 의류), 훼밀리마트(생활용품, 간식류, 인형 등), 베이비엔젤(유아용 운동화), 세븐일레븐(식품류) 등이 기부한 것들이다.

서울시는 “2월 중 ‘희망마차’가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가 우리와 함께 한 울타리 안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도록 기부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