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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68개 매장으로 확대

올 들어 6개 도시서 13개 매장 개장



스타벅스 매장이 10일부터 468개로 늘어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일에 경기도 이천시 첫 매장인 이천터미널점(467호)과 제주도 2번째 매장인 신제주점(468호)을 각각 개장한다고 9일 전했다. 

올 들어 서울, 부산, 대구 등 9개 도시에 13개 매장을 연 스타벅스는 이로써 400여개 직영점을 포함해 468개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진출 도시도 올해 광명시와 이천시에 첫 매장을 열며 45개로 늘어났다.

10일 문을 여는 이천터미널점은 150여석 규모의 복층 매장으로 이천시 중리동 이천터미널 인근에 위치했다. 다인용 회의테이블을 설치하고 소파형 좌석 비중을 늘려 편안한 제3의 공간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신제주점은 작년 11월 개장한 제주공함점에 이어 제주도 2호 매장으로, 제주시 연동 제주 그랜드 호텔 인근에 위치했다. 이 매장 역시 200여석 규모의 복층이며, 지역 특성을 살려 제주도의 자연 풍광을 실내 인테리어에 반영한 게 특징이다. 

두 매장의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같다. 모두 개장일 2000원 이상 기부하는 선착순 500명에게 스타벅스 로고 머그를 나눠준다. 이날 모은 기부금은 각각 지역사회 연계 단체인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와 제주올레사무국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