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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대 모양틀로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

밥솥에 중탕해 생크림과 섞어 굳히면 완성

밸런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밸런타인 초콜릿이 식품회사의 장삿속이라는 비난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이 연인 등에게 줄 초콜릿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데 이만저만 고민이 아니다. 어디서나 쉽게 돈으로 살 수 있는 브랜드 초콜릿을 주자니 성의가 없어 보이고, 근사한 레스토랑을 예약해 분위기를 내자니 주머니 사정이 마땅치 못하다. 

집에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수제 초콜릿이 제격이지만 글쎄? 이에 밸런타인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달콤한 수제 초콜릿을 정성껏 만들어 주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쉽게 초콜릿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생활가전업체 (주)쿠첸은 1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모양틀만 있으면 각양각색의 수제초콜릿이, 밥솥만 있으면 오븐 없이도 근사한 초콜릿 케이크가 완성된다면서 밥솥으로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설명했다. 

밥솥만 있으면 초콜릿 케이크가 뚝딱!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제빵도구나 오븐이 없어 고민이라면 주방 한 구석에 있는 밥솥에 주목하자. 쿠첸 프리미엄 명품철정(WHA-BT1000iD)은 영양찜 기능이 있어 버튼 하나로 손쉽게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 

달걀, 우유, 케이크가루, 코코아파우더를 넣어 섞은 반죽을 밥솥에 넣고 영양찜 모드를 누른 뒤, 촉촉하게 익은 케이크를 꺼내 중탕으로 녹인 화이트초콜릿과 다크 초콜릿을 장식하듯 덮어주면 달콤한 초콜릿 케이크가 완성된다. 반죽을 넣기 전에 밥솥에 올리브유를 발라주면 완성된 케이크를 솥에서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쿠첸 쪽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초콜릿 레시피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며 “사용하고 있던 밥솥이나 간단한 제빵도구도 특별한 초콜릿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반제품으로 쉽게 만드는 나만의 초콜릿

초콜릿 피스를 붙이거나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찍어내는 것만으로 손쉽게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가 가능하다. G마켓, 11번가 등의 오픈마켓에서는 각종 초콜릿 만들기 세트를 판매한다. 2~3만원대면 초콜릿, 초콜릿틀, 케이스, 포장지 등이 세트로 이뤄진 반제품을 살 수 있다. 

슈퍼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백설 브라우니믹스도 손쉽게 밸런타인 선물을 만들 수 있는 반제품이다. 내용물과 물을 넣은 뒤, 주걱으로 가루가 안 보이도록 반죽하고 전자레인지 용기에 반죽을 고르게 담아 준 후, 3분30초~4분간 조리하면 초콜릿이 완성된다. 이후 한 시간 정도 식혀서 먹기 좋게 잘라 내면 된다. 

천원대 모양틀이면 수제 초콜릿 완성

1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모양틀만 있으면, 정성 가득한 수제 초콜릿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시중에 파는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 후 생크림을 섞어 틀에 부어 서늘한 곳에서 굳혀 주면 된다.

생활용품 숍 다이소에서 진행 중인 ‘발렌타인데이 기획전’에서는 다양한 초콜릿, 사탕, 과자류 등 밸런타인 시즌 인기상품 300여종과 선물케이스, 포장지, 각종 리본 등 포장용품 400여종, 홈베이킹 용품 30여종 등을 1000~5000원대에 판매한다. 

동물, 하트 등 다양한 모양의 초콜릿과 쿠키를 만들 수 있는 쿠키커터(2000원), 하트모양 쵸코만들기틀(2000원), 과일 유산지컵(1000원), 믹싱볼(1000원~3000원), 계량컵(2000원) 등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쿠첸 광고홍보팀 및 프리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