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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전 수의과학검역원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76년부터 35년간 축산식품 안전관리 등 기여



이주호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오른쪽)으로부터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고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9일 전했다. 

지난해 8월 15일까지 검역검사본부의 전신인 수의과학검역원 수장을 지낸 이 전 원장은 76년 8월 2일 수의사보로 공직사회에 첫 발을 뗀 이후 35년여간 농수산식품부(농림부, 농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국립동물검역소)에서 외길을 걸었다.

검역검사본부 쪽은 이 전 원장이 수입 개방화(DDA, WTO/SPS 등)에 따른 수출 상대국의 다변화 및 수입물량 급증에 대비 국가재난형 가축질병 방역체계, 축산식품 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