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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소비자단체와 간담회

8개 소비자단체장 참석, 농축수산물 안전성 확보’ 공감대 형성



박용호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장이 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8개 소비자단체장과 ‘안전한 농축수산물 공급과 상호 발전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검역검사본부가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안양시 검역검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용호 본부장은 먹거리 안전·안심 등에 대한 대응방안과 핵심과제를 소비자단체장들에게 설명했다. 

검역검사본부 쪽이 소개한 핵심과제는 농축수산물 안전에 대한 대국민 안심제고, 농식품 수출지원 강화, 국가재난형 질병관리 및 사전 예방 대책 강화 등 8가지. 

검역검사본부 쪽은 안전한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물인 축산물안전관리시스템, 식물병해충 원격진단시스템, 수산물이력시스템 등 11개 항목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장들은 안전한 농수축산물 공급을 위한 검역검사본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면서, 농축수산식품의 위해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적 위생․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에 박용호 본부장은 소비자단체장들의 제안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축수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