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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하누, '소고기 비선호부위 요리법' 공모전

식품·조리 전공 대학(원)생 대상…요리시연도 함께 진행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한우 가격 안정화 및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요리 공모전을 연다고 7일 전했다.

주제는 ‘소고기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요리법’으로 등심과 안심을 제외한 소고기의 모든 부위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를 구성하면 된다.

다하누는 1차 10팀의 우수작을 선정하고 제출한 요리법을 토대로 2차 요리 시연회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이며, 참가 대상은 전국 대학 식품공학과, 조리학과 등 유관학과 대학(원) 재학생 및 올해 2월 졸업예정자. 개인 또는 팀으로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직접 작성한 요리법을 자유양식으로 구성해 다하누몰 홈페이지에 게재된 메일주소로 전송하면 된다.

1차 발표는 29일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지하고,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1차 선발된 10팀은 3월 초 요리 시연을 거쳐 3월17일 이내에 3팀의 우수작과 7팀의 가작이 최종 발표된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게는 각각 100만원, 7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다하누 직원 채용 때 가산점을 준다. 가작 7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최계경 다하누 대표는 “소고기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요리법 개발을 통해 소비자 기호에 맞게 상품화한다면 그것 또한 한우 산업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