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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엔 '화이트와인'을

수석무역, 초보자도 부담 없는 3가지 추천…

연인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수석무역이 초콜릿의 맛을 더 달콤하게 해주는 화이트와인 3가지를 추천했다. 

수석무역은 화이트와인은 도수가 낮고 가격대가 낮아 와인 초보자와 여성들로부터 인기가 많다고 밝혔다. 
 
▲사랑 고백엔 ‘피아니시모 지오 화이트’

“피아노 선율과 함께 이루어지는 사랑은 우리를 하나로 만든다”는 피아니시모의 슬로건처럼 초콜릿의 달콤함을 한층 돋보이게 할 센스 있는 와인을 찾고 있다면 ‘피아니시모 지오 화이트’가 어울린다.

잔에 따르면 잔잔한 기포가 눈처럼 뽀글거리며 올라오는 스파클링 와인 피아니시모는 “점점 여리게”라는 뜻이다. 망고 파인애플의 열대과일에 사과향이 은은하게 조화를 이루는 피아니시모 지오 화이트는 연인들의 사랑을 한층 두텁게 만들어 주는 공기방울 ‘큐피트의 화살’인 셈이다. 

부드러운 케이크와 쿠키, 초콜릿 등에 잘 어울리는 ‘피아니시모 지오 화이트’ 750㎖의 소비자가는 2만3000원이다. 

▲술에 약한 커플에겐 ‘피아니시모 미니’

맥주처럼 가볍게 마시는 ‘피아니시모 미니’는 달콤함과 7%의 낮은 알코올로 와인 초보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커플만의 작은 파티에 제격.  

‘피아니시모 미니’는 약발포성 스위트 와인으로 상큼한 열대과일 향과 풍부한 아로마 향이 부드럽게 여운을 남길 뿐 아니라 연한 버블이 톡톡 터지면서 입안을 상큼하게 해줘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내는데 그만이다.  

작은 맥주병처럼 휴대하기 편하고 와인 잔 없이 즐길 수 있는 ‘피아니시모 미니’ 275㎖의 가격은 4000원. 

▲달콤한 사랑의 대명사 ‘켄더만 레이트 하비스트’

긴 시간을 기다려온 사랑을 표현하고 싶다면 켄더만의 ‘레이트 하비스트’를 준비해보자. 당도가 가장 적정하게 남아 있는 시기를 기다려 늦게 수확하고 정성을 다해 만들어낸 적당한 산도와 스위트함이 부드럽고 감미롭게 전해지는 게 이 와인의 특징이다. 

맑은 옐로우톤의 칼라가 시원한 느낌을 선사하는 ‘레이트 하비스트’는 풍부한 과일향이 입 안까지 진하게 전달되며, 부드럽고 감미로운 달콤한 향미가 신선하다.

국내에서는 빌라엠과 함께 화이트와인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 와인 첼린지(2008년)에서 은메달을 수상하기도 했다. 9.5%의 도수로 차게 해서 마실수록 더 맛있고 초콜릿과 케이크, 아이스크림, 푸아그라, 파이류 등에 잘 어울린다. 소비자가격 3만6000원. 

수석무역 송태진 과장은 “발렌타인데이에 와인을 준비하는 커플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발렌타인데이에는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 맛에 상큼함을 더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화이트와인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