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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프랜차이즈 '착한고기' 경남 공략

9일 오후 창원 상남점서 창업설명회


 
한우 프랜차이즈 ‘착한고기’가 오는 9일 오후 3시 창원 상남점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고 (주)착한고기(대표 김재욱)가 6일 밝혔다.

착한고기는 “모든 사람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좋은 고기를 정직하게 판매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한우전문 프랜차이즈 착한고기는 최근 경남지역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거제의 3개 가맹점을 발판으로 통영 1개, 창원 2개 등을 개장했다. 특히 최근 문을 연 창원 상남점과 팔용점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면서 이용고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쪽 설명.

착한고기의 성공비결은 한우의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이 꼽힌다. 본사에서 한우 가공공장과 축산물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해 한우사업의 가장 큰 문제인 수급 불안을 해소했다.

이는 원가 절감으로 이어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고, 업계 최초로 ‘한우 반품 시스템’을 도입해 본사에서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고기는 전량 회수해 가고 신선한 제품을 다시 보내준다.

착한고기 창원 상남점 박재완 대표는 “최상의 한우를 직접 잘라서 발갛게 달아오른 참숯 위로 굽는 맛이 일품”이라며 “본사에서 재고에 대한 리스크를 짊어지기 때문에 가맹점주들은 안정적으로 장사에 매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착한고기 관계자는 “2004년 착한고기 본점을 오픈한 후 현재 가맹 71호점까지 오픈했고, 올해에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지방출점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