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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특정일 다소비식품 특별위생점검

6~10일 초콜릿·캔디류 제조 판매업소 대상



광주광역시는 3일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시중에 다량 유통·판매되는 초콜릿류, 캔디류 제품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제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과 수거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일부터 10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꾸린 10개반(30명)이 투입되며, 초콜릿류와 캔디류 제조업소와 백화점, 대형마트, 학교앞 문구점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반은 ▲무허가·무신고 제품 제조·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행위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여부 ▲원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담배, 화투, 복권, 화폐모양 등 선정적이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제품 판매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관내 대형마트, 백화점 등에서 판매되는 초콜릿류, 캔디류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준·규격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점검결과 위반업소는 신속하게 행정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수 있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