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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정보센터,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새출발

식품나라·푸드인포·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등도 개편



올바른 식품안전정보 제공을 위해 2009년 7월16일 설립된 식품안전정보센터가 5일 식품안전정보원(NFSI)으로 개편된다.

식품위생법 개정에 따라 개편되는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공익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해 국가 식품안전정보 소통 구실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3일 전했다. 

그동안 식품안전정보센터는 국내외의 최신 식품안전정보와 미국, 영국 등 주요국가의 식품안전 정책동향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정부와 소비자단체, 산업체 등에 제공해왔다.

식품 제조부터 유통·판매 단계의 이력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문제 식품 유통의 신속한 차단을 지원하는 ‘식품이력추적정보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이에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새 출발하면서 주요 정보시스템인 ‘푸드인포’ ‘식품나라’ ‘식품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개편한다.

주요 정보시스템은 사용자와 양방향 소통기능을 추가하고, 통합검색과 체계적 정보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뀔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정보 수집·분석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식품안전 정책연구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