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라떼킹’이 커피와 베이커리의 메뉴, 카페 마케팅 정책에 관심을 가진 ‘옥의 티를 보는 단원’(옥보단) 1기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옥보단’은 새로운 메뉴를 제안하거나 개발 중인 메뉴를 맛보고 평가하며, 기존의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새로운 마케팅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이나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라떼킹의 마케팅 자문단이다.
‘옥보단’에 대해 라떼킹은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상품과 운영방식에 대해 부족한 점을 직접 물어보고, 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는 의지”라며 “인력 채용과 창업 희망 시 가산점과 특혜가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라떼킹은 씨온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이벤트를 벌여 고객이 컵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등 새로운 커뮤니티를 시도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창업몰 경제연구소 CERI 김웅 팀장은 “‘라떼킹’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 개발과 매장마다 자유로운 인테리어, 음악과 동물애호 취향, 시사적인 사안 등을 다룬 컵의 일러스트를 통해 재미와 감성을 더하는 전략을 세웠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