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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업계,‘단클론항체’개발지원 가장 원해

식약청,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 R&D 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 발간

바이오의약품 업계는 '단클론항체'에 대한 식약청 개발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업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R&D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 R&D 현황 및 수요조사 분석'보고서를 발간한다고 31일 밝혔다.


보고서 분석 결과, 식약청의 개발 지원이 가장 필요한 품목과 분야는 단클론항체와 허가 및 심사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개발지원이 필요한 품목은 ▲단클론항체(24.9%) ▲세포치료제(21.3%) ▲재조합의약품(15.7%) ▲생물학적 진단제제(11.2%)  ▲백신(10.1%) ▲유전자치료제(9.0%) ▲혈액제제(2.2%) 순이다.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조사 결과 ▲단클론항체, 세포치료제와 같이 최근 개발되기 시작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은 ‘허가심사 분야’ ▲백신과 같은 생물학적 제제는 ‘임상시험 샘플생산’과 같은 실무 분야에 대한 지원 요청이 높았다.  


또한 식약청의 바이오의약품 관련 R&D 결과보고서에 대한 업계의 활용도는 가이드라인 및 표준품 부문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이번 보고서가 향후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가이드라인 개발과 같은 산업계 맞춤형 R&D 기획 및 정책지원 수립 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fda.go.kr>정보자료>자료실>통계자료)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