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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우리밀식품 'HACCP' 인증

연 1200톤 면류 생산 40억 매출 목표



광주광역시는 27일 우리밀 산업화를 위해 중점 육성하고 있는 ‘우리밀광역클러스터사업단’(대표 최병문)의 우리밀제품생산공장이 식품의약안전청의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적용 사업장 인증을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사업단에서는 우리밀 제품생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의 안전성 확보와 친환경 급식 납품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HACCP 인증을 추진해 엄격한 공장심사 및 선행요건관리 평가결과 이달 17일 안전한 농식품으로 인증을 받았다.
 
우리밀 제품생산공장은 광주시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비 2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광산구 월전동에 대지 3340㎡, 연면적 2,022㎡ 규모로 건립돼 다양한 냉동 및 냉장 면류를 생산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HACCP 적용 사업장 인증을 계기로 연간 1200t의 우리밀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해 연 매출 4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영선 광주시 생명농업과장은 “우리밀 소비촉진을 위해 우리밀 제품생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면류제품, 유탕제품, 건면국수 등이 전국 학교급식에 납품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