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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개미허리 이수경'과 4년째 재계약

2009년부터 '스페셜K' 메인모델로 S라인 몸매 뽐내

세계 시리얼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시리얼 기업 켈로그와 농심의 합작법인 ㈜농심켈로그가 배우 이수경을 4년 연속 ‘스페셜K’ 모델로 발탁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심켈로그 쪽은 세계 판매 1위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시리얼인 ‘스페셜K’의 메인 모델로 2009년부터 4년째 이수경과 재계약을 맺은 이유로, ‘개미허리’ 이수경의 S라인 몸매를 꼽았다. 

이수경은 새로운 ‘스페셜K’ CF에서 청바지를 입은 늘씬한 뒷모습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는 역할을 맡았다. 

그동안 농심켈로그는 다양한 콘셉트의 ‘스페셜K’ CF에서 메인 모델인 이수경의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수경은 ‘스페셜K’ 브랜드 특성에 맞춰 강렬한 빨간색 수영복부터 티셔츠와 원피스를 번갈아 입으면서 S라인 몸매를 뽐냈다.  

농심켈로그 쪽에 따르면, 실제로 이수경은 과거 뚱뚱했던 몸매에서 체중조절과 운동을 통해서 지금의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로 탈바꿈했다. 4년 전 체중조절용 시리얼 ‘스페셜K’의 모델로 발탁된 뒤 건강한 이미지로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의 MC 자리에 도전해 ‘다이어트 전도사’ 구실을 톡톡히 해냈다는 것이다.  

최근 방송에서 잘록한 개미허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수경은 “몸매 관리 시리얼 CF이니 만큼 몸매를 강조하는 촬영이 많아, 평소에도 꾸준한 몸매관리가 필수”라며 “실제로 몸매관리를 위해서 운동과 함께 ‘스페셜K’를 자주 애용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 쪽은 “그동안 ‘스페셜K’의 메인 모델로서 건강한 이미지와 제품의 특징을 잘 전달해, 올해도 이수경씨를 모델로 선정했다”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CF 촬영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고, 성실한 모습이 CF 장수 모델의 비결인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