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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식품 시설개선자금 저리 융자

15억원 예산 확보…화장실 보수·물가안정 모범업소 우선 지원

전라북도가 ‘2012년 전북 방문의해’를 맞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도내 식품접객업소 및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시설개선자금을 연리 1~3%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주고 있다고 25일 전했다.
 
전북도는 식품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을 위해 올해에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융자적격 대상업소를 추천받아 음식점 등 시설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특히 ‘전북 방문의해’를 맞은 올해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광지역 화장실 위생적인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화장실 보수 및 물가안정 모범업소’ 등에 시설개선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대출금리는 시설개선자금 및 모범·향토음식점 육성자금은 연리 3%로 하되,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연리 1%이며, 원금은 융자 후 2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이다.
 
융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영업장 소재지 관할 시장·군수에게 영업시설개선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첨부한 식품진흥기금 융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