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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설날 이쁨 받을 최고 며느릿감'

'김치올레' 이어 '만두올레' '찬올레'로 인기몰이



‘트로트 요정’ 장윤정이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이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자격증·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1월 문화공연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9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에듀윌은 20일 ‘설날 명절음식을 잘해 이쁨 받는 며느리가 될 것 같은 연예인’으로 32.8%(308명)가 장윤정을 꼽았다며 “‘국민손녀’로 불리는 장윤정은 ‘장윤정 김치올레’를 통해 연예인 김치CEO로 성공했으며, ‘만두올레’와 ‘찬올레’ 등을 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장윤정에 이어 수애와 신봉선이 각각 21.7%(203명)와 21.3%(200명)로 뒤를 이었다. 이효리는 12.8%(120명), 신세경도 11.4%(107명)로 비교적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설날 아내를 가장 많이 도울 것 같은 연예인’에는 배우 김래원이 30.3%(284명)로 1위를 차지했다. 공유는 24.8%(233명)로 2위에 올랐다. 김원준과 노홍철도 각각 21.4%(201명)와 17.4%(163명)로 선호도가 높았다. 

이에 대해 에듀윌은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여심을 자극한 배우 김래원은 아내를 아껴주는 따뜻한 남자의 이미지가 이번 설문에 반영된 것”이라고 짚었다.
 
‘이번 설 명절 주요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이 36.2%(340명)로 가장 많았고, ‘고향 내려가기’가 25.1%(235명)로 뒤를 이었다. ‘집에서 푹 쉬기’도 16.8%(158명)로 조사됐다. ‘영화나 연극관람 등 문화생활’은 12.5%(117명), ‘친구 만나기’는 2.7%(25명) 순이었다. 
 
‘설날 가장 큰 스트레스’는 26.2%(246명)가 ‘명절비용’이라고 응답했으며, ‘차례상 등 가사 노동’과 ‘부모님이나 친지들의 잔소리’도 각각 20.8%(195명)와 20.2%(189명)로 나타났다. ‘교통체증’은 19.5%(183명)이었고, ‘직장상사나 거래처 챙기기’는 3.9%(37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