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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식음료시장 트렌드·유통구조 한눈에

7대 유망시장 정보 담은 '일본 소비재유통지도' 발매

식음료, 화장품, 가전 등 일본의 7대 유망 소비재 유통시장 정보를 담은 책이 발간됐다. 

코트라는 18일 우리 기업의 시각에서 일본의 소비재 유통시장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560쪽짜리 <일본 소비재 유통 MAP>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본 소비재 유통 MAP>은 코트라가 2010년 8월 발간한 <일본 자동차 부품 MAP>에 이어 일본 진출 유망 산업 두 번째 시리즈에 해당된다. 

이 책에 대해 코트라는 “그동안 단편적으로 소개되어왔던 일본 유통산업의 특성과 구조, 소비시장의 특성과 소매유통기업 현황, 일본 진출 유망품목, 진출 시 유의사항 등 우리기업이 일본에 소비재를 수출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모았다”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이 책에서 일본 유통업계의 구조와 상관행, 최근의 유통채널별 트렌드를 정리하고, 일본 소비재 유통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기업의 사례와 마케팅 포인트를 소개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일본의 유통시장은 도쿄 중심 수도권 지역과 지방 대도시간 구매력에 큰 차이가 없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별 거점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제품별로 전문화된 유통기업이 다수 존재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은 일본의 주요 지역 상권별로 총 90개사의 유력 소매유통기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우리 기업들이 지역·제품별로 세분화된 일본 유통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특히 화장품, 식음료, 의류, 복지간호용품, 스포츠레저, 일용품, 가전 등 7대 유망 소비재별로 시장 트렌드와 유통구조, 수입동향, 유력바이어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그밖에 수출시 필요한 인증과 절차에 대해 안내하고, 기업별 보고서와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소비재별 유력 수입 바이어 총 260개사에 대한 정보를 확충했다.

‘Ⅰ. 일본 유통산업 현황 및 환경변화’ ‘Ⅱ. 유통채널별 동향’ ‘Ⅲ. 일본 소비시장 특성과 소매유통기업 현황’ ‘Ⅳ. 7대 진출 유망 소비재군’으로 이뤄진 이 책은 코트라 본사 간행물 판매코너(02-3460-7389~7390)와 글로벌윈도우 홈페이지(www.globalwindow.org)에서 주문할 수 있다. 가격 3만원.